이준혁 “완전 나체로 취침, 이불은 두껍게…장롱에 숨은 느낌”
배우 이준혁이 독특한 수면 스타일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 주연 배우 한지민과 이준혁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는 한지민과 동갑내기이자 방송인 조세호가 함께했다.
이날 조세호와 이준혁은 남다른 먹성과 다이어트의 고충으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에 조세호는 넌지시 “개인적으로 잘 때 어떤 스타일인지 궁금하다. 어떤 옷을 입고 어떤 베개에 어떤 스타일로 자냐”고 물었다. 이준혁은 “완전 나체로 잔다. 답답한 것을 너무 싫어한다. 이불을 2~3개 정도 덮고 잔다. 그 무게감이 좋다. 장롱에 숨은 느낌”이라고 대답했다.
유재석은 “나는 아무리 추워도 발은 항상 내놓고 잔다. 발에 개방감이 있어야 한다. 몸은 덮더라고 발은 내놓고 잔다. 그대로 잠들어서 깨면 그대로 있다”고 말했다. 조세호가 “나는 베개가 하나 더 있어야 한다. 다리를 올려야 한다”고 하자 한지민도 격하게 공감했다.
더불어 유재석은 “반팔에 반바지를 입는다. 추우면 바지를 7부 정도로 입는다”고 밝혔다. 한지민은 “무조건 잠옷을 입는다. 주변 사람들이 ‘뭐 가지고 싶냐’고 하면 잠옷을 사달라고 한다. 그래서 잠옷이 진짜 많다. 집에 들어가서 씻고 바로 잠옷을 입고 생활한다”고 털어놨다.
출연진은 서로 극명하게 다른 수면 스타일을 신기해했다. 조세호는 “나도 원래는 혼자 살 때는 그냥 네이키드(발가벗은 상태)로 잤다. 편하고 자연 그대로 있는 것 같고 이불의 포근함을 받을 수 있으니까”라고 말했고 이준혁은 “맞다. 이 느낌이다”라고 또 한 번 반가워했다. 통하는 포인트가 많자 조세호는 “오늘 끝나고 뭐해요”라고 플러팅 멘트를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배우 이준혁이 독특한 수면 스타일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 주연 배우 한지민과 이준혁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는 한지민과 동갑내기이자 방송인 조세호가 함께했다.
이날 조세호와 이준혁은 남다른 먹성과 다이어트의 고충으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에 조세호는 넌지시 “개인적으로 잘 때 어떤 스타일인지 궁금하다. 어떤 옷을 입고 어떤 베개에 어떤 스타일로 자냐”고 물었다. 이준혁은 “완전 나체로 잔다. 답답한 것을 너무 싫어한다. 이불을 2~3개 정도 덮고 잔다. 그 무게감이 좋다. 장롱에 숨은 느낌”이라고 대답했다.
유재석은 “나는 아무리 추워도 발은 항상 내놓고 잔다. 발에 개방감이 있어야 한다. 몸은 덮더라고 발은 내놓고 잔다. 그대로 잠들어서 깨면 그대로 있다”고 말했다. 조세호가 “나는 베개가 하나 더 있어야 한다. 다리를 올려야 한다”고 하자 한지민도 격하게 공감했다.
더불어 유재석은 “반팔에 반바지를 입는다. 추우면 바지를 7부 정도로 입는다”고 밝혔다. 한지민은 “무조건 잠옷을 입는다. 주변 사람들이 ‘뭐 가지고 싶냐’고 하면 잠옷을 사달라고 한다. 그래서 잠옷이 진짜 많다. 집에 들어가서 씻고 바로 잠옷을 입고 생활한다”고 털어놨다.
출연진은 서로 극명하게 다른 수면 스타일을 신기해했다. 조세호는 “나도 원래는 혼자 살 때는 그냥 네이키드(발가벗은 상태)로 잤다. 편하고 자연 그대로 있는 것 같고 이불의 포근함을 받을 수 있으니까”라고 말했고 이준혁은 “맞다. 이 느낌이다”라고 또 한 번 반가워했다. 통하는 포인트가 많자 조세호는 “오늘 끝나고 뭐해요”라고 플러팅 멘트를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