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가영♥최현욱 게임만 잘해놓고 첫사랑 흑역사 (그놈은 흑염룡)

입력 2025-02-14 08:1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문가영과 최현욱이 온라인 게임 속 캐릭터로 변신했다.

tvN 새 월화드라마 ‘그놈은 흑염룡’(연출 이수현 극본 김수연)은 흑역사에 고통 받는 ‘본부장 킬러’ 팀장 백수정(문가영 분)과 가슴에 흑염룡을 품은 ‘재벌 3세’ 본부장 반주연(최현욱 분)의 봉인해제 로맨스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문가영은 무조건 참는 것보다 불의를 저지르는 본부장과 싸우는 게 익숙한 본부장 킬러 팀장 ‘백수정’ 역을, 최현욱은 재벌 3세이자 용성백화점 본부장으로 모든 일에 철두철미하지만 자신 ‘덕후’ 자아인 ‘흑염룡’을 은밀히 감추고 있는 ‘반주연’ 역을 각각 연기한다.


제작진은 온라인 게임 속 캐릭터로 변신한 백수정과 반주연 스틸 컷을 공개했다. 이는 두 사람이 처음 만나는 계기가 된 온라인 게임 속 세계관으로, 게임 닉네임인 ‘딸기’와 ‘흑염룡’로 만나 상황이다. 사진 속 두 사람은 한 팀을 이뤄 모든 전투를 승리로 이끄는 파트너다. 백수정과 반주연은 함께 게임하고 채팅하며 가까워지게 되지만, 고대하던 오프라인 첫 만남에서 역대급 흑역사를 생성하며 서로를 최악의 첫사랑으로 남기게 된다.

문가영은 앞서 12일 진행된 ‘그놈은 흑염룡’ 제작발표회에서 “온라인 게임을 구현하기 위해 최현욱과 액션스쿨에서 연습을 하며 합을 맞췄다”고 말했다.

‘그놈은 흑염룡’은 17일 저녁 8시 50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