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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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우석, ‘선업튀’ 촬영장 비하인드 사진 공개하며 팬심 저격
고등학생부터 30대까지 완벽 소화…류선재는 역시 변우석
‘광고모델 브랜드 1위’ 변우석, 아이유와 차기작 호흡 기대

“4월 8일 월요일 저녁 8:50 첫 방송.”
배우 변우석이 인스타그램에 남긴 짧은 멘트 하나가 팬들의 추억 버튼을 제대로 눌렀습니다. 바로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첫 방송 1주년을 기념한 비하인드 사진 공개 덕분이죠.

이날 변우석은 류선재 시절의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어요. 고등학생 선재부터 30대 선재까지, 심지어 아이돌 그룹 ‘이클립스’의 리드보컬 포스를 뿜으며 녹음 부스에 있는 모습까지. 팬들 입장에선 이쯤 되면 소장용이 아니라 박제각이 따로 없습니다.

공개된 사진 중 단연 눈에 띄는 건 체육복을 입고 해맑게 웃는 장면입니다. 촬영장에서 찍힌 듯한 이 모습은 극 중 고등학생 류선재 그 자체였죠. 사실 변우석은 1991년생, 올해 서른넷인데요. 이런 말 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고등학교에 다시 편입해도 전혀 위화감이 없겠네요.

드라마 속 류선재는 연예계에서 가장 반짝이는 아이돌 ‘이클립스’ 멤버로 성장하는 인물입니다. 변우석은 그 서사를 고스란히 품은 얼굴로, 교복에서 무대의상까지 자연스럽게 넘나들었어요. 그야말로 타임머신 연기라는 말, 괜히 나온 게 아니죠.

‘선업튀’가 만든 신드롬…그리고 현재진행형

‘선재 업고 튀어’는 단순한 로맨스물이 아니었습니다. 시간여행, 성장, 아이돌 서사, 그리고 아련한 첫사랑까지 버무린 이 작품은 방송 후 큰 사랑을 받으며 일명 ‘선업튀 신드롬’을 만들었죠. 이 드라마 한 편으로 변우석은 확실히 스타덤에 올라섰고, 지금도 그 여운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변우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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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최근에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공개한 광고모델 브랜드 평판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어요. 인기 비결이요? ‘선재의 얼굴 + 성실한 매력 + 숨은 노력파 + 선한 영향력 = 변우석 공식’ 아닐까요?

그리고 더 반가운 소식! 변우석은 차기작으로 아이유와 함께 MBC 새 드라마 ‘21세기 대군 부인’에 출연을 앞두고 있어요. 시대극에 로맨스까지 겸비한 작품이라니, 이번엔 어떤 얼굴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벌써부터 무럭무럭 자랍니다.

1년 전 오늘, ‘선업튀’ 첫 방송이 시작됐고, 변우석은 대중에게 강렬하게 각인됐습니다. 그리고 1년 후 오늘, 그는 여전히 “업고 튀고 싶은 배우”로 팬들 곁에 머물고 있네요.
변우석이 공개한 사진들을 보고 있자면, 마치 봄날에 다시 핀 선재를 만난 기분이 듭니다. 그러니 우리도 다시 한 번 ‘선업튀’ 정주행,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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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