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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결핵’ 슬리피, 치질에 출혈…응급처치에 만삭 아내 수발 (동상이몽2)

입력 2025-04-13 19: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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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결핵’ 슬리피, 치질에 출혈…응급처치에 만삭 아내 수발 (동상이몽2)

가수 슬리피가 치질로 인해 ‘웃픈’ 위기 상황을 맞는다.

14일(월) 밤에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슬리피♥김나현 부부 딸 우아의 돌잔치 현장이 최초 공개된다.

녹화 당시 돌잔치 당일, 슬리피에게 역대급 건강 적신호가 켜졌다. 앞서 슬리피는 폐결핵, 전당뇨, 허리디스크, 치질까지 있다고 한차례 밝혔던 바. 이날 슬리피는 “갑자기 피가 난다”며 안절부절 못했다. 바로 4년간 앓던 치질이 재발해 출혈 사태로 번진 것.

모두의 걱정 속에 예상치 못한 구원자가 등장했는데 바로 슬리피 장모였다. 장모는 “나도 30년 된 치질이 있다”며 고백하며 ‘치질 동기’로서 ‘사위’ 슬리피를 위해 직접 발 벗고 나섰다. ‘사위’에게 스스럼없이 엉덩이 케어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치질 선배美’를 톡톡히 뽐내 모두를 폭소케 했다고.

이가운데 ‘치질 환자’ 슬리피는 딸의 돌잔치를 무사히 치르기 위해 역대급 기행을 펼쳤다. ‘임산부 아내’의 출산 용품으로 기이한 응급처치를 시도한 것. 심지어 ‘만삭’ 아내에게 심부름까지 시키는 등 만행을 일으켰다. 그 이후로도 ‘만삭’ 아내 김나현은 치질 남편의 수발을 드느라 바빴다는 후문이다. 이를 지켜보던 MC들은 “그건 네가 해야지!”, “진짜 손 많이 간다”며 혀를 찼다.

슬리피의 ’치질 극복’을 위한 고군분투기는 14일 월요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서 공개된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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