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소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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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가수 아이유가 제61회 백상예술대상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아이유는 7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백상예술대상”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시상식장을 향하기 전 메이크업을 받는 모습부터,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서 ‘어린 애순’ 역으로 출연한 아역배우 김태연 양과 하트를 나누는 장면까지 담겼다. 화려한 드레스와 단아한 분위기, 그리고 자연스러운 미소가 어우러지며 팬들의 반응이 이어졌다.

시상식 당일, 아이유는 ‘폭싹 속았수다’에서의 열연에도 불구하고 수상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여자 최우수 연기상 부문이 유독 치열했던 가운데, 일부 팬들은 아예 후보에도 오르지 못한 배우들도 있었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하지만 아이유는 신채린 양의 무대를 지켜보며 따뜻한 리액션을 보내는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이를 본 팬들은 “내 마음 속 최고의 배우는 아이유”, “무관이어도 충분히 빛났다”는 등의 댓글을 남기며 응원의 메시지를 이어갔다.

아이유는 2019년 미국 포브스가 선정한 ‘아시아 기부 영웅 30인’에 최연소로 이름을 올린 바 있으며, 최근에도 어린이날을 맞아 1억 50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고 있다. 차기작으로는 ‘21세기 대군부인’을 확정했으며, 배우 변우석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아이유 소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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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