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글로우 전원 위에화 떠난다 “전속계약 6월 종료” [공식]

그룹 에버글로우(EVERGLOW)와 위에화엔터테인먼트의 전속계약이 종료된다.

13일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당사와 에버글로우는 신중한 논의 끝에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며 각자의 길을 걷기로 뜻을 모았다. 이에 따라 전속 계약은 2025년 6월부로 종료됨을 안내드린다”고 밝혔다.

이들은 “그동안 오랜 시간 함께하며 많은 추억을 나누고 함께해 준 에버글로우의 새로운 시작을 진심으로 응원한다. 앞으로의 활동을 따뜻한 마음으로 지지하겠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펼쳐갈 새로운 여정에 팬 여러분께서도 따뜻한 격려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유, 시현, 미아, 온다, 아샤, 이런으로 구성된 에버글로우는 지난 2019년 데뷔했다. ‘봉봉쇼콜라’, ‘Adios(아디오스)’, ‘DUN DUN(던던)’, ‘LA DI DA(라디다)’, ‘FIRST(퍼스트)’, ‘Pirate(파일럿)’, ‘SLAY(슬레이)’, ‘ZOMBIE(좀비)’ 등의 곡들을 발표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