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ㅣ935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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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수호가 ‘탄금’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신수호는 16일 공개된 ‘탄금’에서 사라진 홍랑(이재욱 분)을 찾아나선 재이(조보아 분)의 조력자 ‘발싸개’ 역을 맡아 진정성 있는 연기를 펼쳤다. 재이·홍랑 남매와 어린 시절부터 함께한 발싸개는 재이의 여정을 함께하며 극에 깊이와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신수호는 익살스러운 매력과 섬세한 감정선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캐릭터에 입체감을 더했다. 혼란스러운 상황에서도 재이를 진심으로 위로하고 힘이 되어주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여운을 남겼다.

2015년 ‘냄새를 보는 소녀’로 데뷔한 신수호는 ‘용팔이’, ‘미녀 공심이’, ‘결혼작사 이혼작곡’, ‘마녀의 게임’ 등 다양한 작품에서 꾸준한 활약을 이어온 바 있다.

‘탄금’을 통해 또 한 번 신스틸러로 자리매김한 신수호의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가 모아진다.
‘탄금’은 현재 넷플릭스를 통해 스트리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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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