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SF 호러의 전설 ‘에이리언’이 돌아온다.
‘에이리언’ 시리즈의 새로운 챕터를 열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에이리언: 어스’가 8월 13일 공개를 확정했다. 이와 함께 강렬한 비주얼의 제노모프 지구 상륙 포스터와 시리즈의 신선함을 더할 퍼스트룩 스틸 10종을 최초 공개했다.
전 세계에 다시 한번 짜릿한 공포를 선사할 이번 작품은 지구에 추락한 정체불명의 우주선을 수색하던 인류가 상상을 초월하는 정체불명의 포식자들과 마주하며 펼치는 숨 막히는 생존 사투를 담아냈다. 그 누구도 안전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 인간성과 공포가 충돌하는 순간들이 긴장감 넘치게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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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의 신선함을 더할 퍼스트룩 스틸 10종 역시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시드니 챈들러를 비롯해 알렉스 로더, 티모시 올리펀트, 에시 데이비스 등 할리우드 신구 배우들은 각기 다른 개성과 몰입감 있는 연기를 통해 작품의 완성도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특히 우주선 내부에서 경악하는 웬디(시드니 챈들러)의 모습부터 무너진 구조물 앞에서 심각한 표정을 짓는 특수 부대 요원들의 모습 등은 이번 시리즈가 펼쳐낼 거대하고도 충격적인 세계관을 암시하며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에이리언: 어스’는 ‘에어리언’ 시리즈를 탄생시킨 할리우드 거장 리들리 스콧이 총괄 제작과 각본에 참여한 것은 물론, 에미상 수상에 빛나는 노아 홀리가 연출 및 각본을 함께 맡아 기대감을 높인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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