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오. 사진제공 | 더블랙레이블

미야오. 사진제공 | 더블랙레이블



걸그룹 미야오가 ‘갓벽’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들은 12일 첫 EP ‘마이 아이즈 오픈 와이드’(MY EYES OPEN VVIDE)를 내놓고, 각종 음원 차트는 물론 앨범 초동 판매량까지 25만 장을 넘기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미야오의 수록곡 ‘핸즈 업’은 멜론 일간차트와 TOP 100 차트 진입,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 및 2660만 조회수 돌파 등 남다른 성과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미야오의 질주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핸즈 업’으로 2주 연속 엠넷 음악 순위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에서 1위를 거머쥐며 뜨거운 존재감을 과시했다.

여기에 퍼포먼스 영상을 비롯한 각종 콘텐츠로 팬들과의 특별한 접점을 넓힌 것에 이어 예능 출연과 더불어 여러 아티스트와의 챌린지를 소화하며 ‘미야오의 시대’를 활짝 열었다.

음악 외적으로도 이들에 쏠린 관심은 뜨겁다.

특히 미야오의 멤버 가원과 엘라는 각각 이탈리아 명품 패션 브랜드 프라다와 미우미우의 새로운 엠버서더로 선정, 글로벌 패션 아이콘으로서 우뚝 섰다.

가원은 밀라노에서 개최된 ‘프라다 2025 F/W 여성 패션쇼’에 참석해 패션 모델 못지않은 피지컬과 아우라로 현지를 뜨겁게 달궜고 엘라 역시 ‘미우미우 2025 파리 패션위크’에 참석, 인형 같은 비주얼과 독보적인 스타일링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