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식 첫 단독 팬콘서트 ‘성식이네 포도농장’ 현장 이미지. 사진제공ㅣEMK엔터테인먼트

김성식 첫 단독 팬콘서트 ‘성식이네 포도농장’ 현장 이미지. 사진제공ㅣEMK엔터테인먼트


김성식이 ‘포도’ 농사 풍년을 맞았다.

뮤지컬 배우 김성식이 첫 단독 팬콘서트 ‘성식이네 포도농장’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팬들과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팬콘서트는 17일 서울 구름아래소극장에서 2회차로 진행됐으며, 티켓 오픈과 동시에 단 30초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해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포도’라는 팬 애칭에 착안한 공연명처럼, 공연장은 따뜻한 분위기로 가득했다. 일본 팬들도 현장을 찾아 글로벌한 팬사랑을 실감케 했다.

사진제공ㅣEMK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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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식은 낮 공연에서 10곡, 밤 공연에서 12곡을 선보이며, 뮤지컬 넘버부터 가요, OST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셋리스트로 무대를 꽉 채웠다. 팬들의 사연을 반영한 맞춤형 선곡은 깊은 교감을 이끌어냈다.

또한 미공개 영상 상영, Q&A, 깜짝 간식 증정 등 팬들을 위한 다채로운 코너가 마련됐으며, 이날이 김성식의 생일이기도 해 팬들의 자발적인 축하 속에 감동이 더해졌다.

낮 공연 MC는 뮤지컬 배우 노윤, 밤 공연은 레떼아모르의 길병민이 맡아 공연의 몰입도를 높였다. 김성식은 첫 팬콘서트를 통해 팬들에게 진심을 전하며 또 하나의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다.

사진제공ㅣEMK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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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