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블스 플랜2’ 최현준 “이성적으로 멋진 모습 못 보여드려 죄송”
카이스트 수학과 출신 모델 최현준이 ‘데블스 플랜2’ 종영 소감을 밝혔다.
최현준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손편지를 공개하며 종영 소감을 전했다. 그는 “드디어 마지막 주차가 공개됐다. 작년 8월 무더웠던 그 한 주는 우리에게 모든 것이었다. 때로는 울고, 때로는 웃으며 또 어떨 때는 지금껏 바라보지 못한 나와 마주쳤다”고 고백했다.
최현준은 “인생에 있어 가장 강렬했던 그 여름의 기억을 여러분과 나눌 수 있어 너무도 영광스러웠다”면서 “지금은 더 차분하게, 이성적으로 멋진 모습을 못 보여드려 죄송한 마음 투성이지만 나머지 13명의 플레이어분들께서 그 몫을 다해주신 것 같다. 감(즐거운 감상) 하시길!”이라고 전했다.
‘데블스 플랜: 데스룸’은 다양한 직업군의 플레이어가 7일간 합숙하며 최고의 브레인을 가리는 두뇌 서바이벌 게임 예능으로 지난 20일 최종회가 공개됐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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