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이승윤. 사진제공ㅣ마름모
이승윤이 ‘공연 강자’ 면모를 입증했다.
전국 주요 대학 축제 무대를 잇달아 섭렵한 이승윤은 5월 15일 홍익대학교를 시작으로 강남대학교, 용인예술과학대학교,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연세대학교 등에서 연이어 무대에 올랐다.
세트리스트에는 ‘게인 주의’, ‘폭죽타임’, ‘비싼 숙취’, ‘들려주고 싶었던’ 등 팬들이 사랑하는 대표곡들이 포함됐으며, 즉석 선곡 변경과 앙코르 무대까지 더해 현장 열기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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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윤은 올해 초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올해의 음악인, 최우수 록 노래, 최우수 모던록 노래 부문을 수상하며 3관왕에 올랐다. 단일 앨범 수록곡이 두 장르를 동시에 수상한 것은 이승윤이 처음이다.
한편 이승윤은 대학 무대를 넘어 6월 8일 무주산골영화제를 시작으로 13일 ‘뷰티풀 민트 라이프’, 14일 ‘칠포재즈페스티벌’, 22일 ‘아시안 팝 페스티벌’, 7월에는 체코 ‘컬러스 오브 오스트라바’ 등 국내외 페스티벌에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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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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