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ㅣKBS2
크리에이터 랄랄이 부캐 ‘율(YUL)’로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존재감을 과시했다.
율은 13일 방송에서 데뷔곡 ‘아니라고 말해요’ 무대를 선보이며, 청아한 보컬과 몰입감 있는 퍼포먼스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무대 의상과 스타일링 역시 1990년대를 연상케 했다. 흰색 의상, 티아라 장식, 앞머리를 내린 헤어스타일 등으로 복고 감성을 표현했다.
특히 무대 후반부에 이르러선 탄탄한 가창력을 기반으로 곡의 쓸쓸한 정서를 극대화했다. 마지막에는 무대에 주저앉아 열창하며 슬픔의 감정을 강하게 전달했다.

사진제공ㅣKBS2
곡은 ‘인사’로 잘 알려진 싱어송라이터 범진이 작사, 작곡, 편곡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앞으로 율은 방송과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감성과 실력을 겸비한 무대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하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