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킬 작정’ 블랙핑크-YG “고양 공연서 신곡 발표”

블랙핑크가 월드투어의 시작점인 7월 고양 공연에서 ‘새 노래’를 공개한다.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블랙핑크가 월드투어의 시작점인 7월 고양 공연에서 ‘새 노래’를 공개한다.

블랙핑크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YG)는 23일 “7월 5일과 6일 이틀간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공연에서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고 밝혔다.

블랙핑크가 새 노래를 내놓기는 2년 8개월만의 일. 앞서 이들의 신곡 발표는 양현석 YG 총괄 프로듀서가 ‘YG 어나운스먼트’를 통해 전해 엄청난 글로벌 화제를 몰고 온 바 있다.

YG는 블랙핑크의 신곡과 관련 “발표 방식에 대해 많은 논의가 있었고 팬덤과 다시 하나될 월드투어의 출발점이란 의미를 지닌 고양 공연에서 가장 먼저 선보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블랙핑크는 그간 발표하는 곡마다 각종 신기록을 세우며 케이(K)팝을 대표하는 메가 걸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블랙핑크는 7월 고양 공연을 시작으로 16개 도시, 31회차에 달하는 월드투어 ‘데드라인’(DEADLINE)에 돌입한다. ‘데드라인’은 미국 LA와 시카고, 뉴욕, 캐나다 토론토, 프랑스 파리, 이탈리아 밀라노, 스페인 바르셀로나, 영국 런던, 대만 가오슝, 태국 방콕, 싱가포르, 도쿄, 홍콩 등에서 전개된다. 


허민녕 기자 mign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