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이승윤. 사진제공ㅣ마름모

싱어송라이터 이승윤. 사진제공ㅣ마름모


이승윤이 한층 자유로운 클럽 공연으로 무대에 선다.

이승윤은 7월 5일과 6일 양일간 서울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클럽 긱 공연 ‘2025 LEE SEUNG YOON CLUB GIG ‘POKZOOTIME’’(이하 ‘POKZOOTIME’)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올해 그가 단독으로 여는 첫 클럽 공연으로 관객과의 거리감을 줄이고 현장의 에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특히 ‘POKZOOTIME’은 러닝 타임과 세트리스트가 정해지지 않은 ‘즉흥 공연’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승윤 특유의 날것 같은 감정선과 라이브가 극대화되는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이며, 어떤 곡이 어떤 방식으로 펼쳐질지 예측할 수 없는 공연이 될 전망이다.

사진제공ㅣ마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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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윤은 최근 국내외 주요 페스티벌에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7월 19일 체코 ‘컬러스 오브 오스트라바 2025(Colours of Ostrava 2025)’, 8월 16일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JUMF 2025), 9월 28일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등 다양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이번 ‘POKZOOTIME’은 이승윤 공식 SNS를 통해 신청을 받은 뒤 랜덤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했고, 당첨자는 무료 입장과 자율 퇴장이 가능하다. 관람의 형식 또한 자유롭게 설계된 이번 무대는 기존 공연 틀에서 벗어난 파격적인 구성으로 팬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