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이, 마이크 잡아 뜯고 뛰쳐나가…오은영 일침 (금쪽같은 내새끼)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타협 불가! 화를 참지 못하는 초1 아들’의 사연이 공개된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갈수록 고집을 부린다는 초1 아들을 둔 부부가 출연한다. 금쪽이는 3개월째 매일 학교에서 탈출하고, 엄마와 아빠를 협박까지 한다는데. 과연 금쪽이네에는 어떤 문제가 있는 것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선공개 영상에서는 외식에 나선 금쪽이네의 모습이 보인다. 즐겁게 밥을 먹다가 놀고 싶다며 일어나 놀이방에 가는 금쪽. 엄마는 걱정스러운 듯 아이를 불러보지만, 다짜고짜 패드를 하고 싶다고 고집을 부리며 대뜸 소리를 지르기 시작하는데. 금쪽이가 말도 안 되는 고집을 부리는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증이 커진다.

한편, 지금 당장 패드를 할 수 없는 이유를 설명하는 엄마. 그러자 제작진이 설치한 마이크를 잡아 뜯으며 식당 밖으로 뛰쳐나간다. 뒤따라 나온 아빠에게서 울부짖으며 도망까지 가는 금쪽. 아빠가 아무리 달래도 전혀 들을 생각이 없어 보이는 금쪽이는 온 가족이 나서서 말려도 어떤 말도 통하지 않는다. 이를 심각하게 보던 오 박사, 금쪽이는 ‘OOOO적 사고’를 한다며 일침을 가한다.

과연 오 박사가 밝혀낸 금쪽이의 행동 이면은 무엇일지 오늘 27일(금) 저녁 8시 10분 채널A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