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이디제인 소셜 캡처
레이디제인이 쌍둥이 딸의 엄마가 됐다.
레이디제인은 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우주별 세상에 온 걸 환영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하며 출산 소식을 직접 전했다. 사진에는 ‘D+02’라 적힌 디데이 달력과 출산을 축하하는 꽃다발이 담겨 있었다.
출산을 앞둔 2일에는 “수술 하루 전 입원 완료. 이제 긴장되기 시작하는군. 두근두근”이라는 글과 함께 병실에서의 모습을 공개해 설렘을 표현했다. 입원 전에는 “입원 전 마지막 만찬. 배 터져”라며 출산을 앞둔 일상도 공유했다.
레이디제인은 지난해 7월 그룹 ‘빅플로’ 출신 임현태와 7년간의 연애 끝에 결혼했다. 두 사람은 올해 1월 3차 시험관 시술을 통해 쌍둥이 임신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들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쌍둥이의 성별이 딸이라고 밝히며 “자매둥이라서 더 좋다. 너무 좋아서 눈물 날 것 같다”는 소감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레이디제인은 2006년 밴드 ‘아키버드’의 보컬로 데뷔한 뒤 방송으로 활동 영역을 넓혔고, 임현태는 2014년 ‘빅플로’ 래퍼로 데뷔해 연기 활동도 병행해왔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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