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베이비복스. 사진제공ㅣ페이버엔터테인먼트

그룹 베이비복스. 사진제공ㅣ페이버엔터테인먼트


베이비복스가 23년 만에 평화의 전당으로 돌아온다.

베이비복스가 9월 26일과 27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이번 공연은 베이비복스가 2002년 국내 첫 단독 콘서트를 펼쳤던 바로 그 무대에서 약 23년 만에 다시 팬들과 만나는 자리로 오랜 시간 이들을 기다려온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이 될 전망이다.

베이비복스는 지난해 KBS ‘가요대축제’에서 14년 만의 완전체 무대를 선보였다. 당시 무대 영상은 유튜브 인기 급상승 1위를 기록했고 조회수 1000만 뷰에 육박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모았다. 이후 멤버들은 예능과 페스티벌 무대에도 연이어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단독 콘서트는 제니스씨앤엠이 주관하며 베이비복스의 수많은 히트곡과 다채로운 퍼포먼스가 기대를 모은다. 멤버들 역시 팬들과의 재회를 손꼽아 기다리며 공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이지, 이희진, 심은진, 간미연, 윤은혜로 구성된 베이비복스는 ‘야야야’ ‘겟업’ ‘인형’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1세대 대표 걸그룹으로 사랑받아왔다.

콘서트 예매 일정과 자세한 정보는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