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전현무가 결혼 계획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15일 방송된 MBN·채널S 공동 제작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2’ 42회에서는 전현무와 곽튜브(곽준빈)가 배우 이병준과 함께 ‘동양의 나폴리’로 불리는 통영을 찾아 현지인 추천 맛집을 둘러보는 미식 여행을 펼쳤다.

세 사람은 충무김밥 원조집을 시작으로 마늘 곱창, 통영의 대표 선술집 문화인 ‘다찌’까지 맛보며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힐링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는 “결혼은 5년 안에 승부를 봐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억지로 하고 싶진 않다”며 “만약 결혼을 안 하면 ‘나 혼자 산다’를 20년째 하고 있을 것”이라고 농담을 덧붙였다. 현실적인 결혼관을 밝혔다.

‘전현무계획2’는 전현무와 곽튜브가 전국 각지의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음식을 통해 지역의 매력을 전하는 리얼 먹큐멘터리다.


김겨울 기자 wint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