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나나 근황이 공개됐다.

나나는 28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자신 모습이 담긴 사진을 다수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파격적인 의상을 입은 나나 모습이 담긴다. 이는 한 의류브랜드 속옷 화보다. 화보 속 나나는 늘씬한 몸매를 자랑한다. 전신 타투로 한동안 이목을 끌었던 것과 사뭇 대조적이다. 전신 타투는 온데간데없고, 군살 하나 없는 몸매만이 감탄을 자아낸다.

나나는 최근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을 통해 관객들과 만났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어 버리고,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가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판타지 액션 영화다. 원작 인기와 달리 애석하게도 흥행 성적은 좋지 않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100만 명을 겨우 넘겼다. 손익분기점은 최소 600만 명으로 크게 못미치는 수치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