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KBS ‘옥탑방의 문제아들’

사진 제공|KBS ‘옥탑방의 문제아들’


9월 결혼하는 김종국이 1등 신랑감 면모를 자랑했다.

그는 28일 방송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얼마 전에 정자 검사를 했다. 저 2억개 넘게 나왔다”면서 남다른 자부심을 드러냈다.

또 김종국은 “연애를 할 때 애교가 많을 것 같다”는 솔비의 추측에 “애교 덩어리다. 밖에서 안 하는 것 뿐”이라며 애교 부심까지 뽐내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함께 출연한 솔비는 “김종민, 은지원의 결혼 기사가 나기 전에 먼저 알아차렸다”면서 남다른 연애촉을 자랑하기도 했다.

솔비는 “연인이 있고, 결혼을 할 것 같은 사람은 저 만이 느끼는 화색이 있다”라면서 옥탑방 식구들의 낯빛을 살폈다. 이날 녹화는 김종국이 결혼 발표를 하기 전에 치러진 만큼, 솔비가 김종국의 결혼 사실을 알아차릴 수 있을지 주목된 상황이다.

이때 솔비는 “종국 오빠는 제가 타로를 봐 드리고 싶다. 살짝 느낌이 있다”면서 의미심장한 발언을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솔비는 “연애 중이란 확신이 드는 분은 양세찬”이라고 짚어 핑크빛 진실에 궁금증을 높였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