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넷플릭스 대표 얼굴 맞네 맞아…‘다지니’ 지니야 비하인드 [DA★]

연기자 송혜교가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 촬영장을 회상했다.

송혜교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뒷모습뿐이네(dubai) 감사한 추억~”이라고 남기며 사진 여러장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은 지난 3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 두바이 촬영 현장을 담은 비하인드 컷. 송혜교는 ‘다 이루어질지니’에서 사탄 지니(김우빈)의 전 여친이자 비를 다스리는 지니인 ‘지니야’로 특별출연했다.

극 중 송혜교는 스모키 메이크업과 이국적인 스타일링을 완벽 소화, 능청스러운 코미디 연기를 선보였다. 가영 역의 수지가 “송혜교”라고 부르자 “유명한 얼굴이니? 넷플릭스에서 제일 마음에 드는 너네 쪽 얼굴을 골라와 본 것”이라고 받아치며 ‘티키타카’를 보여줬다.

한편, ‘다 이루어질지니’는 천여 년 만에 깨어난 경력 단절 램프의 정령 지니(김우빈 분)가 감정 결여 인간 가영(수지 분)을 만나 세 가지 소원을 두고 벌이는 스트레스 제로,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넷플릭스에서 만날 수 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