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훠궈탕(?)에 풍덩 “이게 대륙의 스케일?”

사진제공ㅣMBC에브리원

김대호가 훠궈탕에 빠졌다.

MBC에브리원 새 예능 ‘위대한 가이드2.5 - 대다난 가이드’가 28일 화요일 저녁 8시 30분 첫 방송된다. ‘위대한 가이드2.5’는 ‘위대한 가이드3’로 떠나기 전 시청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현실 밀착 여행기를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박명수, 김대호, 최다니엘, 이무진, 전소민, 효정이 다시 뭉쳐 유쾌한 ‘대다난’ 여행을 예고한다.

이번 시즌의 첫 여행지는 바로 백두산. 김대호, 최다니엘, 전소민, 효정은 백두산이 위치한 중국을 찾아 현지 문화를 오감으로 체험했다. 새롭게 공개된 3차 티저에는 그야말로 예측불가한 대혼돈의 여행기가 담겼다.

특히 가장 눈길을 끄는 장면은 김대호가 거대한 붉은 훠궈탕에 몸을 던지는 장면이다. 마치 재료라도 된 듯 풍덩 빠진 그는 “너무 새롭다”며 해맑은 미소를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현지 음식을 맛보던 전소민은 입가에 소스를 묻힌 채 폭풍 먹방을 펼쳤고, 효정은 닭과의 예상치 못한 조우에 비명을 질렀다. 최다니엘은 이소룡을 연상케 하는 쌍절곤 퍼포먼스로 폭소를 유발했다.

사진제공ㅣMBC에브리원

김대호는 “기상천외한 경험이 많았는데 정말 재미있는 도시였다”고 말하며 도파민이 폭발한 여행 소감을 전했다. 뱅글뱅글 철봉을 도는 현지인을 보고 “이게 대륙의 스케일인가?”라며 감탄하는 최다니엘의 멘트도 웃음을 더했다.

한편 ‘위대한 가이드’ 제작진은 공식 유튜브 채널 ‘위대한 가이드북’을 오픈하고, 미공개 비하인드 영상과 선공개 클립을 순차 공개할 예정이다.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5-대다난 가이드’는 28일 화요일 저녁 8시 30분 첫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