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엔 “스트레이 키즈, 그 자체로 큰 자부심” [화보]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아이엔이 잡지 코스모폴리탄 12월호의 커버를 장식했다.

아이엔은 편안한 모습으로 여러가지 주얼리 스타일을 소화해냈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아이엔은 “2025년의 마지막 커버라 많이 긴장했는데, 긴장한 것보다 잘 해내고 있는 것 같아 내심 뿌듯해요. 기대가 굉장히 많이 되는 화보예요.” 라고 말하며 커버 촬영 소감을 전했다.

11월 21일, SKZ IT TAPE ‘DO IT’을 발표하는 스트레이 키즈. 컴백을 앞두고 아이엔은 “이번 앨범은 저희가 하고 싶은 곡들로 채운 앨범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러면서도 앨범의 콘셉트도 확실하고요. 덕분에 준비하는 내내 이번 앨범 활동은 더 재미있게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을 확 받았죠.”라고 앨범을 소개하며,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또 이번 앨범은 ‘현대판 신선’이라는 콘셉트로 스트레이 키즈만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이엔이 정의하는 ‘현대판 신선’은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 그는 “현대판 신선, 그 자체가 저희였으면 좋겠어요. 신선은 영원히 늙지 않고 살아가는 존재잖아요. 스트레이 키즈도 그 이름에 걸맞게 언제까지고 멋지게 활동하고 싶어요.” 라고 말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8월에 발매한 정규 4집 ‘KARMA’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에서 7연속 1위 진입을 기록하고, 월드투어 ‘Stray Kids World Tour 〈dominATE〉’로 서울부터 로마 스타디오 올림피코까지, 전 세계 34개 지역 54회 공연이라는 독보적인 기록을 쓰며 유일무이한 아티스트로 성장했다.

아이엔은 “스트레이 키즈라는 것 자체만으로 너무나 큰 자부심을 느껴요. 스트레이 키즈가 됐기 때문에 이렇게 사랑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라고 말하며 팀과 커리어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책임감을 표현했다. 이어 “이번 ‘dominATE’ 투어가 저에겐 가장 값진 트로피이자 선물이었던 것 같아요. 너무나 많은 팬분들이 저희 공연을 찾아와 주셨거든요. 공연에 한창 집중해서 하다 보면 사실 공연의 모든 순간이 세세하게 기억은 나지 않아요. 그만큼 너무 좋아서요. 저희를 향한 스테이의 사랑을 느낄 때면 너무나 감사하고 뿌듯한 감정이 밀려와요.” 라고 투어에 대한 진솔한 소감도 전했다.

데뷔 전부터 지금까지, 노래에 대한 끊임 없는 노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아이엔. 노래를 향한 노력의 동력에 대해 묻는 질문에 “노래는 저라는 사람을 한 발 더 내딛게 하는 원동력이 되어줘요. 스스로 더 단단해졌다고 느끼는 것도 노래 덕분인 것 같아요. 이 직업을 선택한 것도 노래가 좋아서였으니까요. 노래를 좋아할 수 밖에 없고, 더 좋아하게 되는 것 같아요.” 라고 말하며 아티스트로서 멋지게 성장한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스트레이 키즈 아이엔과 함께한 더 많은 화보 사진과 인터뷰가 담긴 코스모폴리탄 12월호는 전국 서점에서 구매 가능하며, 코스모폴리탄 코리아 웹사이트와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