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이정연 기자] 옥상달빛 김윤주가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뉴보스로 출격하며 남편 10CM 권정열과의 12년 차 부부 일상을 공개한다.

28일 방송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와우산레코드 대표이자 옥상달빛 멤버 김윤주가 첫 등장한다.

김윤주는 ‘수고했어 오늘도’, ‘옥상달빛’ 등 히트곡을 낸 옥상달빛 멤버로 활동 중이며, 7명의 아티스트가 소속된 와우산레코드 대표로서 소속 아티스트 케어 방식도 공개한다.

이날 김윤주는 특별한 아티스트 영입 전략을 털어놓는다. 김윤주는 와우산레코드 1호 영입 아티스트 장들레를 영입하던 당시 “내 남편이 10CM야”라고 말해 대표의 재정 상태(?)를 확신시키며 영입에 성공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김윤주와 권정열은 결혼 12년 차 부부다. 권정열은 KBS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 MC로도 활약 중이며 ‘아메리카노’,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 ‘봄이 좋냐??’, ‘너에게 닿기를’ 등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MC 김숙이 “남편에게 라이벌 의식이 있지는 않나”라고 묻자 김윤주는 “저는 라이벌 축에도 못 낀다”며 “아침마다 남편에게 90도로 인사한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김윤주와 권정열의 단독주택이 방송 최초로 공개된다. 따뜻하고 아기자기한 화이트 톤의 모던 인테리어가 시선을 사로잡았고, 김숙은 “집이 너무 예쁘다”며 감탄을 쏟아냈다.

김윤주와 10CM 권정열의 단독주택과 부부 일상은 28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되는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