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이정연 기자] ‘전국노래자랑’이 방송 45주년을 맞아 140분 특별 편성의 ‘2025 연말결선 특집’으로 연말 안방을 뜨겁게 달군다.

28일 방송되는 KBS 1TV ‘전국노래자랑’은 ‘2025 연말결선 특집’으로 꾸며져 140분간 이어진다. 특히 올해는 방송 45주년을 맞은 해인 만큼, 성대한 잔치 같은 무대들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인다.

초대가수 라인업도 화려하다. 김성환, 진성, 김용임, 유지나, 영탁, 송가인, 이찬원, 미스김이 총출동해 연말결선을 빛낸다. ‘전국노래자랑’ 4관왕 이찬원, 2010년 연말결선 우수상 송가인, 2023년 우수상 미스김 등 ‘전국노래자랑’이 낳은 스타들도 다시 무대에 올라 금의환향한 무대를 선보인다.

영탁은 특유의 흥을 폭발시키는 무대를 준비했고, 김용임과 유지나는 스페셜 듀엣 무대로 호흡을 맞춘다. 김용임, 유지나, 영탁, 송가인, 이찬원, 미스김이 함께 하는 컬래버레이션 무대도 예고돼 눈길을 끈다. 김성환, 진성, 미스김은 악극 형식으로 ‘전국노래자랑’ 45년 역사를 담은 스페셜 무대를 펼친다.

‘전국노래자랑’ 측은 “방송 45주년을 맞이한 연말결선답게 잔칫상 같은 무대를 준비했다”며 “초대가수들의 축하 무대와 올 한 해 실력자들의 무대를 함께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전국노래자랑-2025 연말결선 특집’은 28일 낮 12시 10분 방송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