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301호 룸메이트들이 함께 시간을 보내는 가운데 뜻밖의 손님이 찾아온다.

21일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연출 박선호 나지현 극본 문현경) 11회에서는 한민증권의 비자금을 손에 넣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홍금보(박신혜 분)와 조력자 고복희(하윤경 분) 활약이 펼쳐진다.

지난 방송에서는 IMF 사태로 위기에 몰리며 극단적인 선택을 한 김미숙(강채영 분)의 일을 계기로 분열을 맞은 301호 룸메이트들 모습이 그려졌다. 한민증권 강필범(이덕화 분) 회장의 외동딸 강노라(최지수 분)는 진짜 신분이 드러나면서 홍금보와 고복희에게 경계와 원망의 대상이 된 것. 하지만 홍금보와 고복희는 강노라를 차갑게 대하면서도 원활한 작전 수행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빌리는 등 대립과 공조 사이 묘한 관계를 이어갔다.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 컷에는 홍금보의 본가인 치킨집에 방문한 홍금보, 고복희, 강노라의 모습이 담긴다. 홍금보 모친 김순정(이수미 분)과 부친 홍춘섭(김영웅 분)은 살갑게 손님을 맞고, 룸메이트들과 어색해졌던 강노라도 함께 자리에 앉아 있다. 모처럼 밝은 얼굴을 한 홍금보와 고복희까지, 이들의 관계에 불어닥쳤던 한파와 상반되는 따뜻한 분위기가 시선을 끈다.

그런 가운데 뜻밖의 손님 알벗 오(조한결 분)가 합류한 이후에는 기류가 사뭇 달라진다. 여유만만하고 장난기 가득한 평소와는 달리 사뭇 진지한 얼굴을 한 알벗 오는 홍금보와 이야기를 나누며 이전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과연 홍금보와 알벗 오 두 사람 사이에 오간 대화로 인해 어떤 새로운 일들이 일어날지 내일 본방 사수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방송은 21일 밤 9시 10분.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