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안정환 19’ 캡처

유튜브 채널 ‘안정환 19’ 캡처


[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김남일이 햄버거 가게 실제 매출을 공개하며 ‘30만원 설’을 뒤집었다.

19일 유튜브 채널 ‘안정환 19’에는 ‘자영업자 김남일’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안정환은 최근 강남에 햄버거 가게를 오픈한 김남일의 매장을 직접 찾았다.

앞서 김남일은 하루 매출이 30만 원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안정환은 “지인이 여기 줄 서서 먹는다더라. 장사 잘된다던데 왜 하루 30만 원 판다고 개뻥을 쳤냐”고 직격했다.

김남일은 머쓱한 표정으로 “장난으로 한 얘기”라고 인정했다. 안정환이 “하루 200만 원은 찍는 거 아니냐”고 재차 묻자, 김남일은 “200 정도는 찍는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특히 지난 12월에는 일 평균 매출 230만 원을 기록했다고 밝혀 반전을 안겼다.

유튜브 채널 ‘안정환 19’ 캡처

유튜브 채널 ‘안정환 19’ 캡처

김남일은 “이제 시작 단계라 1년 정도는 더 지켜봐야 한다”면서도 “날이 풀리면 손님이 더 늘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안정환은 “얼마 전엔 2·3호점도 생각 중이라더라”며 슬쩍 귀띔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요식업에 뛰어든 또 다른 스포츠 스타의 근황도 언급됐다. 전 야구선수 김병현이 여러 차례 폐업 끝에 12번째 음식점 도전에 성공, 월 매출 2~3억 원을 기록 중이라는 것.

‘30만원 개뻥’ 해프닝을 뒤로하고, 일매출 200만원대를 찍은 김남일의 햄버거 가게가 장기 흥행에 성공할지 관심이 쏠린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