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가수 여은이 영화 ‘보이’(BOY) OST 마지막 가창자로 나서서 수록곡 ‘두근 반 세근 반’ 음원을 공개한다.

다양한 OST 활동을 통해 감성있는 가창으로 감동을 전해온 여은은 영화 OST의 특색에 맞는 밀도 짙은 음색으로 녹음 작업에 나섰다. 밝고 경쾌한 피아노 연주로 시작된 곡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맑고 세련된 음색으로 시작해 호소력 짙은 가창으로 나아가며 노련한 가창력을 보여주었다.

‘처음 본 그날부터 이상했어 / 가슴이 괜히 바쁘게 뛰었어’라는 사랑의 감성이 느껴지는 도입부를 지나 ‘두 근 반 세 근 반 심장이 / 널 볼 때마다 난 어쩔 줄 몰라 …… 조금씩 너에게 빠져가잖아 혹시 너도 같은 맘일까’라는 후렴구에 이르기까지 연인을 향한 이끌림이 드러난다.

신곡 ‘두근 반 세근 반’은 작곡가 필승불패, 친절한심술씨, KHo의 곡으로 지배와 폭력이 일상이 된 가혹한 세상 속에서 단 한 번의 사랑을 그린 영화의 테마에 맞는 생기발랄한 분위기를 발산하고 있다.

4인조 걸그룹 멜로디데이 출신 여은은 솔로 가수 활동과 동시에 뮤지컬 배우로도 왕성한 활동을 펼쳐오며 꾸준히 싱글 음원을 발표해 왔다.

OST 제작사 로즈버드 측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하는 진심이 담긴 노래로 보컬리스트 여은 특유의 맑으면서도 호소력 짙은 음색이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 떨리는 마음을 ‘두근 반 세근 반’이라는 중독성 있는 표현으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가수 여은이 가창한 영화 ‘보이’ OST Part.5 ‘두근 반 세근 반’ 음원은 29일 오후 6시 음악플랫폼에서 공개된다.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