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불도저 스튜디오·알바트로스 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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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승미 기자] 강애심 주연의 단편영화 ‘무례한 새벽’이 ‘단편 영화제의 칸’으로 불리는 프랑스 끌레르몽 페랑 국제단편영화제에 경쟁 부분에 공식 초청됐다. 

‘무례한 새벽’의 박해오, 배우 강애심이 프랑스 끌레르몽 페랑 현지를 찾아 영화제 공식 상영 및 관객과의 만남에 참석했다.

제작사 불도저 스튜디오 대표이자 감독 겸 프로듀서 박해오는 “세계 3대 단편영화제 중 하나인 제48회 끌레르몽 페랑 국제단편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된 것 뿐만 아니라 이렇듯 뜻깊은 자리에 강애심 배우와 함께 참석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프랑스 현지에서 소감을 전했다.

사진제공|불도저 스튜디오·알바트로스 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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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9년 시작된 끌레르몽 페랑 국제단편영화제는 세계 3대 국제단편영화제 중 하나로 매년 144편의 경쟁작을 선보이며, 아카데미상, BAFTA, 유럽영화상, 세자르상 본선 진출 자격을 부여하는 권위 있는 영화제다.

‘무례한 새벽’은 늦은 새벽, 모두가 잠든 시간에 거리로 나서는 60대 대리운전 기사 영옥(강애심)의 고단한 현실 속 하루를 그려낸 작품이다.  ‘오징어 게임’으로 주목을 받은 강애심은 이 작품에서 한층 고요한 눈빛과 절제된 연기로 인물의 내면을 보다 섬세하고 깊이 있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프랑스 끌레르몽 페랑 국제단편영화제 초청에 앞서 한국에서 각종 영화제를 휩쓸며 관계자와 관객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제17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대상, 제10회 유니카 코리아 국제영화제에서 동상과 관객상을 동시 수상하며 2관왕을 기록했으며, 제5회 금천패션영화제 관객상, 제2회 서울한강국제영화제 장려상, 제14회 경찰청 인권영화 우수상 등을 받았다. 

한편, 제48회 끌레르몽 페랑 국제단편영화제는 1월30일부터 2월7일까지 프랑스 클레르몽 페랑 현지에서 열리고 있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