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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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가수 겸 배우 김요한이 SBS 예능 프로그램 ‘자식 방생 프로젝트-합숙 맞선’에서 재간둥이 MC로 활약하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합숙 맞선’은 결혼을 원하는 싱글 남녀 10명과 자식을 결혼시키고 싶은 어머니 10명이 5박 6일간 합숙하며 맞선 과정을 지켜보는 초현실 리얼리티 연애 예능이다. 김요한은 5일 최종 선택까지 함께하며 출연진들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짚어냈다.

김요한은 상황 하나하나에 진심으로 반응하며 프로그램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 출연진의 말과 행동을 놓치지 않는 날카로운 관찰력과 솔직한 리액션으로 시청자의 몰입을 도왔다. 상대에게 세심하게 맞춰주는 출연진을 두고 “퍼즐 스타일이신가 보다”라고 표현하는 등 센스 있는 멘트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서장훈, 이요원과의 호흡 역시 눈길을 끌었다. 무게감 있는 MC들 사이에서 김요한은 자연스럽게 분위기를 환기시키며 균형을 잡았고, 출연진의 입장을 대변하는 공감형 MC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시청자의 시선에서 감정을 읽어내는 그의 반응은 ‘합숙 맞선’의 몰입도를 끌어올리는 요소로 작용했다.

김요한은 소속사를 통해 “MC라기보다는 시청자의 마음으로 출연진을 응원하며 촬영에 임했다”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 놀랐고 감사하다. ‘합숙 맞선’을 함께 시청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