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 캡처

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 캡처

[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윤혜진이 해외 여행 중 예상치 못한 ‘헌팅’을 당한 에피소드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5일 윤혜진의 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에는 가족과 반려견의 일상을 담은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말미에는 최근 다녀온 발리 여행 후기가 담겼고, 이 과정에서 윤혜진은 딸 지온이와 함께 있었음에도 헌팅을 당한 경험을 털어놨다.

윤혜진은 “유럽 남자가 다가와 어디서 왔냐고 묻더니 갑자기 데이트를 하자고 했다”며 “지온이랑 나란히 서 있었는데도 그랬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딸 역시 상황을 알아차린 듯 “저 사람 너무 멋있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 캡처

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 캡처

윤혜진은 딸을 가리키며 “얘 내 딸이야”라고 했지만 남성은 물러서지 않았다고. 그는 “지온이한테 ‘너네 엄마랑 하루만 데이트해도 되냐’고 하더라”며 저돌적인 플러팅을 전했다. 이어 “남편이 있다고 했는데도 믿지 않았다. 내가 키가 170인데도 귀엽다고 하면서 내려다보더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이 장면을 지켜본 딸의 반응도 화제였다. 윤혜진은 “지온이가 ‘엄마 왜 안 간다고 했어?’라고 하더라”며 “엄태웅이 ‘너 그렇게 말하면 안 되지’라고 하자 ‘엄마 격하게 부럽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후 이 이야기를 들은 엄태웅의 반응은 더 강렬했다. 윤혜진은 “자랑했더니 ‘너 따라갔으면 변사체로 발견됐을 것’이라고 하더라”고 웃으며 말했다. 엄태웅은 해당 남성이 그곳에서 자주 헌팅을 한다는 소문까지 덧붙이며 은근한 질투를 드러냈다.

윤혜진은 “솔직히 기분은 좋았다. 모델 같은 사람이 와서 그러는데”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엄태웅은 “그날은 화도 안 났다. 사람이 너무 기분이 좋아 보이더라”며 상황을 정리해 유쾌한 부부 케미를 완성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