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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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배우 김병철이 독보적인 자기 관리와 따뜻한 동료애를 선보였다.

7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약칭 ‘전참시’)에서 김병철이 연극 ‘튜링 머신’ 공연을 마친 이상윤을 응원하기 위해 뒤풀이 자리에 참석했다. 김병철은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에서 호흡을 맞췄던 박근형, 이상윤, 최민호, 김가영, 신혜옥과 깊이 있는 소통을 이어가며 끈끈한 의리를 과시했다.

무엇보다 이날 김병철은 평소의 진중한 이미지와는 다른 반전 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장난기 어린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내는가 하면, 이상윤이 무대 위에서 쏟아낸 연기적 고민과 진심을 진중하게 받아들이며 따뜻한 면모를 보여 훈훈함을 더했다.

이어 김병철의 철저한 자기 관리 비결도 공개돼 놀라움을 안겼다. 김병철은 20대 시절부터 현재까지 약 30년간 비슷한 체중을 유지해오고 있다며 그 비결로 “집 안에서 자전거를 탄다. 서서 짧은 시간 땀이 나게 탄다”고 밝혀 성실한 생활 습관을 엿보게 했다.

또한, 대배우 박근형 역시 김병철의 연기 내공을 높이 평가했다. 박근형은 김병철이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를 통해 8년 만에 연극 무대에 복귀한 점을 언급하며, 그의 탄탄한 기본기와 연극 배우로서의 진가를 다시 한번 이야기 했다.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