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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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승미 기자] 김혜운 주연의 호러 영화 ‘살목지’가 4월 8일 개봉을 확정하고 공포의 실체를 엿볼 수 있는 1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살목지’는 찍은 적 없는 형체가 로드뷰 화면에 포착되고 검고 깊은 물속에 있는 존재가 수면 위로 드러나는 가운데, 살목지에 들어서게 된 7명의 촬영팀이 맞닥뜨린 공포를 생생하게 그린다. 단편 영화 ‘함진아비’, ‘돌림총’ , 2월 극장 개하는 ‘귀신 부르는 앱: 영’ 등을 연출한 이상민 감독의 첫 단독 장편 연출작이다.

공개된 1차 예고편은 7명의 일행에게 휘몰아치며 고조되는 공포를 생생하게 담았다. 겁에 질린 표정의 온로드미디어 PD 수인(김혜윤)의 “살목지야”라는 한 마디로 시작한 예고편은, 공포 탐방 채널을 운영하는 세정(장다아)의 “옛날부터 거긴 터가 죽은 사람을 만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했대요”라는 대사로 이어지며 음산한 기운을 풍기기 시작한다. 

사진제공|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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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는 잠시뿐, 고스트 박스에서는 알 수 없는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숲속에서는 돌이 맞부딪히는 소리가 울린다. 이어 기습하듯 덮쳐오는 정체불명의 존재에 끌려 가는 경태(김영성)와 저수지를 향해 달리는 경준(오동민), 돌탑을 쌓고 있는 교식(김준한)을 겁에 질려 바라보는 성빈(윤재찬), 수인을 쫓아 살목지로 왔다 늪과 같은 공포에 빠지게 되는 기태(이종원)까지, 벗어나기 위해 내달리지만 고장 난 내비게이션처럼 제 자리를 맴도는 이들의 모습이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한편, ’살목지‘는 CGV 스크린X(SCREENX), 4DX 등 기술 특별관 상영을 확정하며 한층 생생한 몰입형 공포를 예고한다. 일반관을 비롯해 좌우로 시야가 확장되는 스크린X, 모션체어와 환경 효과를 더한 4DX, 그리고 두 포맷이 결합된 통합관까지 다양한 상영 방식으로 관객을 공포의 한가운데로 끌어들이며 극한의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