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윤유선의 남편 이성호가 첫 소개팅에서 느낀 ‘심쿵’ 순간과 결혼까지 이어진 비화를 공개한다.

12일 밤 8시 30분 방송되는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결혼 25년 만에 처음으로 부부 동반 토크쇼에 나선 배우 윤유선과 부장 판사 출신 변호사 이성호가 출연한다.

이성호는 판사 동료의 강력한 권유로 소개팅에 나갔다며 “소개팅이 안 될 거라 생각해 편하게 임했다”고 말한다. 그는 소개팅 자리에서 투피스 차림으로 나와 진지하게 대화에 임하는 윤유선을 보고 호감을 느꼈다고 한다. 이에 윤유선은 “그게 원래 내 일상이야”라고 받아친다.

윤유선은 연애 100일 만에 쾌속 결혼식을 올린 사연도 꺼낸다. 그는 “남편 이성호가 배우자 조건과 100% 일치하는 남자였다”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낸다. 배우자를 만나기 전부터 키, 직업, 연봉 등을 구체적으로 생각하고 기도했다고 밝히자 MC들도 놀라워했다. 윤유선이 말한 배우자 조건과 이성호의 ‘100% 일치’ 내용은 방송에서 공개된다.

또 이성호는 27년간 판사로 재직했던 시간을 돌아본다. ‘어금니 아빠 사건’ 1심을 맡아 사형을 선고했던 당시를 떠올리며, 사건을 들여다보며 고민했던 시간과 판결을 내릴 때의 철학과 소신도 진중하게 말할 예정이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