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방탄소년단 RM이 직접 운전하는 영상을 공개한 뒤 “AI 아니냐”는 반응을 부른 엄마와의 카카오톡 대화까지 꺼내 웃음을 더했다.

18일 RM은 자신의 SNS에 어머니와 주고받은 카카오톡 대화 캡처를 공개했다. 어머니는 RM이 운전하는 모습이 담긴 유튜브 영상 링크를 보내며 “아들, 이거 리얼(진짜)임?”이라고 물었고 이어 “진짜 같다”라고 덧붙였다.

RM은 “리얼이에요”라고 답했고 “엄마, 이거 AI 아니야”라는 글을 함께 남겼다.

앞서 RM은 같은 날 SNS에 “웃으면서 합시다, 나도 웃김”이라는 글과 함께 직접 차량을 운전하는 영상도 올렸다. 영상 속 RM은 경직된 미소를 지은 채 주행에 집중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된 뒤 온라인에는 “표정이 너무 경직돼 있어서 AI 같다”, “완전 초보 운전자 같다”, “핸들 잡은 모습이 긴장돼 보인다” 같은 반응이 이어졌다. RM이 현대차를 운전하는 장면을 두고도 재치 있는 댓글이 달렸다.

RM은 지난해 12월 운전면허를 취득했다. 그는 주행시험 당시 유턴 구간에서 중앙선을 넘는 실수로 한 차례 불합격했지만 재응시 끝에 면허를 취득했다고 했다. 다만 주차는 아직 어려워 연수가 필요하다고도 말해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면허 취득 이유에 대해서는 “차를 살 계획은 없지만 그냥 따보고 싶었다”며 “운전에 대한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