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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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승미 기자] 김혜윤·이종원 주연의 호러 기대작 ‘살목지’가 살목지의 공포를 마주한 이들의 긴박한 모습이 담긴 보도스틸을 공개해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끌어올린다.

4월 8일 개봉하는 ‘살목지’는 살목지 로드뷰에 정체불명의 형체가 찍히고, 재촬영을 위해 저수지로 향한 촬영팀이 검고 깊은 물속의 무언가를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공포 영화다.

공개된 보도스틸에는 영화의 스산한 기운이 그대로 담겼다. 찍지 않은 것이 찍힌 로드뷰를 재촬영하기 위해 스산한 기운이 감도는 살목지로 향한 수인(김혜윤)과 촬영팀. 경태(김영성)가 촬영한 로드뷰에 수상한 형체가 포착되고, 연락이 두절됐다가 돌연 살목지에 모습을 드러낸 교식(김준한)의 어딘가 뒤틀린 듯한 분위기로 의문을 더욱 짙게 만든다. 밤이 찾아온 살목지, 충격적인 진실이 담긴 전화 한 통을 받은 수인의 혼란스러운 표정은 그가 마주한 진실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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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전등을 움켜쥔 채 넋을 잃은 경준(오동민)과 성빈(윤재찬), 귀신을 포착할 수 있는 모션 디텍터를 보며 두려움에 잠긴 세정(장다아)까지. 촬영팀의 모습은 이들이 비추는 불빛 끝, 어둠 속에 무엇이 도사리고 있을지 긴장감을 극대화한다.

한편, 뒤늦게 살목지로 향한 기태(이종원)는 길을 잃고 들어가게 된 노파의 집에서 살목지에 얽힌 비밀을 듣게 된다. 과연 그는 수인 일행과 함께 무사히 빠져나올 수 있을지 궁금증이 고조된다. 살목지를 벗어나려 할수록 같은 자리를 맴돌고, 무언가에 홀린 듯 물속으로 향하게 되는 촬영팀. 결국 바닥에 주저앉아 충격에 휩싸인 수인과 기태의 표정은 이들이 마주한 공포가 상상을 넘어섰음을 암시하며 숨 막히는 전개를 예고한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