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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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나나가 ENA 새 월화드라마 ‘클라이맥스’에서 권력의 흐름을 읽는 정보원 황정원으로 서늘한 존재감을 예고했다.

16일 밤 10시 첫 방송되는 ENA 월화드라마 ‘클라이맥스’는 대한민국 최고의 자리에 서기 위해 권력의 카르텔에 뛰어든 검사 방태섭과 그를 둘러싼 이들의 치열한 생존극을 그린다.

3일 제작진은 극 중 황정원 캐릭터 스틸 2종을 공개했다. 황정원은 정재계와 연예계를 오가며 정보를 다루는 인물로, 감정을 드러내기보다 관찰과 판단을 앞세우는 캐릭터다. 권력의 중심에 서기보다는 주변을 유영하며 결정적인 순간을 만드는 쪽에 가깝다.

공개된 스틸에는 황정원의 이중적인 분위기가 담겼다. 한 컷에서는 서류를 응시하는 눈빛이 차분하면서도 날카롭게 포착돼 계산이 앞서는 내면을 드러냈다. 또 다른 컷에서는 밤거리에서 모자를 눌러쓴 채 휴대전화를 쥔 모습이 담기며, 조용히 판을 흔드는 존재감을 암시했다.

‘클라이맥스’는 16일 ENA에서 첫 방송되며 KT 지니 TV와 디즈니+에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