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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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안재욱이 ‘별은 내 가슴에’ 속 전설의 ‘강민 헤어’가 故 최진실의 조언으로 완성됐다고 밝힌다.

4월 1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되는 KBS1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에는 2025년 KBS 연기대상 수상자 안재욱이 출연한다. 안재욱은 세 싱글맘의 축하 속에서 연기대상 수상 비하인드부터 드라마 뒷이야기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전한다.

이날 안재욱은 연기대상 수상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한다. 수상 후 감사한 이들에게 식사를 대접하느라 적금까지 깼다고 말해 웃음을 안긴다. 또 가족과 함께 기쁨을 나눈 후일담과 함께 세상을 떠난 아버지와 그 순간을 함께하지 못한 아쉬움도 털어놓는다.


황신혜와의 특별한 인연도 공개된다. 두 사람은 2004년 드라마 ‘천생연분’에서 5살 차이의 연상·연하 부부를 연기했던 당시를 돌아본다. 안재욱은 학창 시절 ‘책받침 여신’이었던 황신혜와 호흡을 맞추게 돼 유독 설렜고, 친구들이 가장 부러워한 배역이었다고 말한다.

특히 안재욱은 자신을 스타덤에 올린 드라마 ‘별은 내 가슴에’의 비화를 꺼낸다. 당시 큰 화제를 모았던 ‘강민 헤어’가 故 최진실의 조언으로 탄생했고, 완성까지 4~5시간이 걸리는 수작업이었다는 사실을 밝히며 놀라움을 안길 예정이다.

또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에서 호텔 회장 역을 맡아 보여준 꽃중년 로맨스 연기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진다. 드라마 종영 후 청와대 국빈 만찬에 초대받았던 일화도 공개한다. 안재욱은 정·재계 인사들이 모인 자리에서 드라마 속 역할 때문에 실제로도 ‘회장님’이라고 불려 난감했던 순간을 전하며 웃음을 더한다.

안재욱의 대상 비하인드와 ‘강민 헤어’ 탄생 비밀, 그리고 황신혜와의 인연은 방송에서 공개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