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쿠팡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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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고아성이 ‘맑눈광’ 매력을 폭발시키며 ‘SNL 코리아’를 뒤흔들었다.

쿠팡플레이 코미디 쇼 ‘SNL 코리아’ 시즌 8은 4일 2화 공개와 동시에 화제의 중심에 올랐다. 두 번째 호스트로 나선 고아성은 오프닝부터 클로징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코미디 연기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고아성은 등장과 동시에 “대표작을 ‘울라불라 블루짱’에서 ‘SNL 코리아’로 바꿔보겠다”는 선언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후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등 자신의 대표작을 셀프 패러디하며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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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무속인으로 변신해 지예은의 연기를 복제하듯 소화하거나, AI 로봇에 빙의한 듯한 기계적인 움직임과 말투를 선보이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데뷔 22년 차 배우의 내공이 코미디와 만나 시너지를 발휘한 순간이었다.

크루들의 활약도 돋보였다. ‘스마일 클리닉’ 코너에서는 신입 크루들이 합류해 신선한 에너지를 더했고, ‘위켄드 업데이트’에서는 최근 이슈를 풍자하며 공감을 끌어냈다. 특히 새롭게 등장한 ‘젠지 기자’ 안주미는 과도한 AI 의존 리포팅으로 웃음을 자아내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고아성은 “모든 것이 도전이었지만 크루들과 함께해 영광이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SNL 코리아’ 시즌 8 3화는 11일 오후 8시 공개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