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염혜란이 영화 ‘내 이름은’ 개봉을 앞두고 라디오에 출연해 작품 이야기를 직접 전한다.

13일 오후 6시 방송되는 KBS Cool FM ‘사랑하기 좋은 날 이금희입니다’에는 영화 ‘내 이름은’의 주연 염혜란이 출연한다.

‘내 이름은’은 1998년 자신의 이름을 지우고 싶어 하는 18세 아들 영옥과, 가슴속에 묻어둔 1949년 제주의 아픈 기억을 다시 마주하게 된 어머니 정순의 시간을 교차해 그리는 미스터리 드라마다. 정지영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염혜란을 비롯해 신우빈, 최준우, 박지빈이 출연한다.

염혜란은 이번 방송에서 ‘내 이름은’에 담긴 깊은 의미와 촬영 현장의 비하인드를 전할 예정이다. 시대의 아픔을 품고 살아온 어머니를 연기하며 느낀 감정은 물론, 정지영 감독과 나눈 이야기, 제주에서의 촬영 에피소드까지 폭넓게 들려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염혜란은 이번 작품에서 묵직한 감정선과 깊이 있는 연기로 극의 중심을 단단히 붙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라디오에서는 영화 속 정순이라는 인물을 어떻게 만들어갔는지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도 공개할 예정이다.

여기에 이금희와의 편안한 호흡도 기대를 모은다. 차분한 진행으로 사랑받아온 이금희와 염혜란이 어떤 대화를 나눌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내 이름은’은 15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