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홍진경이 통증을 줄인 자신만의 출산 비법을 공개하며 생생한 분만 후기를 전한다.

16일 밤 8시 30분 방송되는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성교육 일타강사’로 불리는 산부인과 전문의 김지연과 여성의학 콘텐츠로 주목받은 산부인과 전문의 추성일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임신과 출산을 둘러싼 다양한 속설을 주제로 전문의들의 의학적 설명이 이어진다. 김종국이 “정자 검사할 때 4일 정도 기간을 두고 부부관계를 해야 좋다고 들었다”고 하자, 김지연은 “매일 부부관계를 하는 게 임신 확률 상승에 도움이 된다. 배란일을 기준으로 5~6일 전부터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추성일도 “임신을 준비할 때는 매일 하는 게 가장 좋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자연분만으로 딸을 출산한 홍진경의 출산 경험담도 공개된다. 김지연은 “확률적으로 키 크고 날씬한 분이 애를 잘 낳는다”며 홍진경의 체형이 순산에 유리한 조건이라고 말했다.

이에 홍진경은 “정말 애를 빨리 낳았다”고 말하며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그는 “무통 주사를 맞고 약발이 있을 때 낳으려고 수축 그래프를 보면서 수치가 치솟을 때 스스로 힘을 줬다”고 밝혔다.

이어 홍진경은 “분만실에서 거의 내가 의사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직접 타이밍을 보며 힘을 준 리얼한 출산 후기가 관심을 모은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