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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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안효섭이 결국 폭발했다.

2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 2회에서는 정체를 숨긴 농장 주인 매튜 리(안효섭)와 연락처를 얻기 위해 집요하게 파고드는 담예진(채원빈)의 밀당이 그려졌다.

이날 담예진은 흰꽃누리버섯을 발견하고 매튜 리를 직원으로 착각, 농장 주인의 연락처를 요구했다. 하지만 매튜 리는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주인이 부재중이라며 선을 그었고, 농장 문을 닫아버리며 강하게 거부했다.

관계를 피하려는 매튜 리와 달리 담예진은 포기하지 않았다. 덕풍마을로 내려온 그는 다시 연락처를 알아내기 위해 매튜 리를 찾았지만 문전박대를 당했다. 급기야 담장을 넘다 도둑으로 오해받아 경찰 신고까지 이어지며 두 사람의 관계는 더욱 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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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담예진은 물러서지 않았다. 팀의 생방송 입점을 위해 농장을 밤새 지키며 매튜 리를 설득했고, 그의 꼼꼼한 모습에 신뢰를 느끼며 마음의 변화를 보이기 시작했다.

방송 말미에는 예상치 못한 상황이 벌어졌다. 깊은 밤, 담예진이 눈물을 터뜨리며 전화를 걸었고 “엄마, 왜 이제 받아”라는 말로 혼란을 키웠다. 엇갈린 전화 한 통이 어떤 후폭풍을 가져올지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오늘도 매진했습니다’는 2회 시청률 3.7%, 최고 4.9%를 기록하며 상승세에 시동을 걸었다. 3회는 29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