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저스트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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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장은지 기자] 배우 박지환이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어 광고계까지 장악하며 독보적인 ‘박지환 효과’를 증명하는 인상이다.

지난 2022년 대원제약 감기약 ‘콜대원’ 모델로 발탁된 박지환은 광고 영상 조회수 500만 건을 돌파하는 화제성을 몰고 왔다. 이는 곧 실질적인 매출 신장으로 이어졌으며, 브랜드 기여도를 높게 평가받아 최근 재계약 체결이라는 결과로 이어졌다. 박지환 특유의 친근함과 신뢰감 있는 이미지가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한 덕분이라는 분석이다.

최근 선보인 ‘감기의 소리를 찾아서’ 캠페인 역시 공개와 동시에 호응을 얻고 있다. 해당 광고는 광고 포털 사이트 ‘TVCF’에서 오늘의 베스트 순위 1위에 오르며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지환만의 위트 있는 연기와 몰입감이 광고의 완성도를 높이며 강력한 흥행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는 평도 잇따른다.

이러한 성과는 본업인 연기에서 보여주는 압도적인 존재감과 작품을 대하는 책임감에서 비롯된다. 그는 최근 168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에서 인간미를 넘치는 영월 군수 역으로 열연해 찬사를 받았다. 특히 영화 촬영지인 강원도 영월과의 인연을 소중히 여겨, 지난 4월 열린 ‘제59회 단종문화제’에 직접 참석하는 등 의리 있는 행보로 주목받기도 했다.

안방극장과 스크린에서도 그의 활약은 이어지고 있다. 현재 방영 중인 SBS 드라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에 카메오로 출연한 그는 결제 취소를 부르는 엉뚱한 영업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영화 ‘메소드연기’에서도 태런트 킴 역할로 특별 출연했다. 짧은 등장만으로도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 그의 모습은 대체 불가능한 배우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며, 작품을 넘어 광고업계의 뜨거운 러브콜로도 이어지고 있다.


장은지 기자 eun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