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김승현 기자] 개그맨 배영만이 아들 배강민의 국제결혼 소식을 전하며 ‘예비 며느리 자랑’에 나선다.

25일 방송되는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배영만이 배강민의 결혼 소식을 깜짝 공개한다.

선공개 영상에서 배영만은 “아들 결혼 상대자가 일본인”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어 “직업은 약사”라고 덧붙이자 출연진들은 감탄을 쏟아낸다.

배영만의 ‘며느리 자랑’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그는 아직 배우로 자리 잡기 위해 도전 중인 아들을 위해 예비 며느리가 든든한 지원군을 자처했다고 전한다. 배영만은 “아들이 행사 사회를 많이 다니는데, 그런 것 하지 말고 배우 오디션을 많이 보게끔 10년 동안 경제적으로 지원해주겠다고 하더라”며 “얘가 생각이 깊구나, 정말 사랑하는구나 싶었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낸다.

역대급 조건의 예비 며느리 이야기에 스튜디오는 술렁인다. 특히 30대 미혼 아들을 둔 김학래는 묘한 표정으로 말을 잇지 못해 웃음을 자아낸다.

여기에 배강민과 일본인 예비 신부가 직접 코미디언 협회 방문까지 예고해 기대감을 높인다. 국경을 넘은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가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관심이 쏠린다.

누리꾼들은 “10년 경제적 지원이라니 사랑이 찐이다”, “배영만 며느리 자랑할 만하네”, “김학래 표정이 킬포”, “국제결혼인데 더 훈훈하다”, “배강민 배우로 잘 풀리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승현 기자 tmdgu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