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김승현 기자] 배우 채종협이 서울에 이어 도쿄 팬미팅까지 성공적으로 마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채종협은 지난 23일과 24일 일본 도쿄국제포럼홀A에서 ‘2026 채종협 팬미팅 THE WAY for US’를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앞서 지난 9일 서울에서도 2회차 공연을 전석 가까운 열기 속에 마친 그는, 오랜만에 찾은 일본에서도 뜨거운 팬심을 확인했다.

이번 팬미팅은 채종협과 팬들만의 ‘전시회’ 콘셉트로 꾸며졌다. 채종협은 자신의 일상 사진과 최근 종영한 드라마 ‘찬란한 너의 계절에’ 비하인드를 직접 소개하며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또한 Q&A 코너와 ‘왓츠 인 마이 백(What‘s in my bag)’ 코너를 통해 실제 사용하는 애장품들을 공개하며 팬들과 한층 가까이 소통했다.

특히 채종협은 일본 팬들을 위해 직접 준비한 일본어로 대화를 이어가며 현지 팬들을 감동하게 했다. 여기에 평소 사진 촬영을 좋아하는 취향을 살려 자신이 직접 찍은 필름카메라 사진과 폴라로이드 사진을 팬들에게 선물해 훈훈함을 더했다.

공연 중 공개된 ‘종협’s 메모리 로드’ 영상도 눈길을 끌었다. 영상 속 채종협은 일본에서 첫 팬미팅을 열었던 장소부터 이번 공연장인 도쿄국제포럼홀A까지 직접 걸으며 팬들의 마음을 떠올렸고, 이에 현장 분위기는 한층 뭉클해졌다는 후문이다.

무엇보다 공연 말미에는 오사카 팬미팅 개최 소식이 깜짝 공개돼 현장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채종협은 8월 1일 그랑큐브 오사카에서 팬들과 또 한 번 특별한 시간을 이어갈 예정이다.

누리꾼들은 “채종협 일본 인기 진짜 대단하다”, “팬들 챙기는 마음이 느껴짐”, “일본어까지 준비한 거 감동”, “전시회 콘셉트 너무 잘 어울린다”, “오사카 팬미팅도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승현 기자 tmdgu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