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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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황인엽이 ‘교복 연기 엔딩’을 다시 한번 외쳤다.

황인엽은 7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 더 세인트 그랜드볼룸에서 ENA 새 월화드라마 ‘그대에게 드림’(연출 유선동, 극본 정은비) 제작발표회에서 “전작에도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말했는데 또 교복을 입어 죄송하다. ‘로코’를 꼭 찍어 보고 싶었다. 가장 좋은 이야기를 할 수 있는 대본을 찾고 있었는데, 이 작품을 놓칠 수 없었다. 그래서 죄송하지만, 다시 교복을 입을 수밖에 없었다. 교복 입는 연기는 정말 이번이 마지막이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대에게 드림’은 꿈을 이루고 돌아온 천재 영화감독 우수빈(황인엽 분)과 꿈을 잊은 채 사는 생계형 리포터 주이재(이혜리 분)의 재회 후일담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같은 꿈을 꾸던 시절 미완성으로 남겨진 영화, 그리고 아직 끝나지 않은 사랑을 15년 만에 다시 써 내려가는 이들의 이야기가 유쾌하면서도 설레는 현실 공감을 선사한다.

‘트리거’, ‘경이로운 소문 1,2’ 등을 통해 사랑 받은 유선동 감독이 연출을,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미스터 션샤인’ ‘도깨비’ 집필에 참여한 정은비 작가가 극본을 각각 맡는다. 황인엽, 이혜리, 백성철, 이열음 등이 출연한다.

‘그대에게 드림’은 13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