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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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가수 이효리가 유재석, 윤종신과 다시 뭉쳐 특유의 거침없는 입담으로 ‘해피투게더’의 귀환을 알린다.

10일 밤 8시 30분 첫 방송되는 KBS2 새 예능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에서는 첫 스페셜 MC로 출격한 이효리가 유재석, 장항준, 윤종신과 유쾌한 케미를 선보인다.

이날 이효리는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소감을 전하며 “누구 하나 나락 안 가고 다시 만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에 유재석은 “효리가 마음의 침전물이 많이 가라앉았다”며 변함없는 티키타카를 이어간다.

이효리는 출연 이유도 밝힌다. 그는 “그동안 오디션 프로그램은 다 거절했다”며 “‘해피투게더’가 다시 시작한다고 해서 출연하게 됐다”고 말해 프로그램을 향한 애정을 드러낸다.

심사위원으로 나선 이효리는 시작부터 “저는 혹평을 좀 해도 될까요?”라며 매운맛 심사를 예고한다. 하지만 참가자의 무대가 시작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눈물을 보이며 반전 모습을 드러낸다.

무대가 끝난 뒤에는 특유의 솔직한 입담도 이어진다. 이효리는 “노래 한 곡마다 전 남친 한 명씩 떠오른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물들인다.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는 사람을 읽는 유재석, 이야기를 담는 장항준, 음악을 듣는 윤종신이 다양한 참가자들의 사연과 무대를 함께하는 스토리텔링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2020년 막을 내린 ‘해피투게더’ 이후 6년 만에 같은 이름으로 돌아오는 프로젝트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