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코리아레저, 몽골 교육환경 지원사업 준공식

입력 2014-10-24 13: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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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코리아레저는 5월 설립한 공익법인 GKL사회공헌재단의 글로벌 사회공헌 지원 사업인 ‘GKL과 함께 하는 글로벌 공동체 지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3일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교육환경 개선 지원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몽골 교육과학부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지원 사업은 제23학교(한국어수업), 몽골과학기술고등학교, 몽골영어학교 등 3곳에 각각의 교육특성에 맞도록 교실을 리모델링하고 첨단 교육기자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랜드코리아레저는 2012년부터 몽골의 교육환경 개선 지원사업과 미혼모및 노인을 위한 거주지원사업, 의료기기 지원 사업도 벌여왔다. 또한 베트남과 케냐 등 아시아와 아프리카 저개발 국가에 경제자립 및 교육관련 시설 등을 지원해 왔다. GKL은 그 공로를 인정받아 6월 UN 헤비타트 세계본부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GKL사회공헌재단은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운영하는 그랜드코리아레저가 100% 출연해 설립한 공익법인이다. 그랜드코리아레저는 매년 매출액의 2%를 사업예산으로 지원한다. 올해는 110억원(기금 10억원 포함)을 출연했다. 앞으로 100억 원의 기금조성을 목표로 매년 10억원씩 출연할 계획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kobauk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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