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교육과학부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지원 사업은 제23학교(한국어수업), 몽골과학기술고등학교, 몽골영어학교 등 3곳에 각각의 교육특성에 맞도록 교실을 리모델링하고 첨단 교육기자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랜드코리아레저는 2012년부터 몽골의 교육환경 개선 지원사업과 미혼모및 노인을 위한 거주지원사업, 의료기기 지원 사업도 벌여왔다. 또한 베트남과 케냐 등 아시아와 아프리카 저개발 국가에 경제자립 및 교육관련 시설 등을 지원해 왔다. GKL은 그 공로를 인정받아 6월 UN 헤비타트 세계본부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GKL사회공헌재단은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운영하는 그랜드코리아레저가 100% 출연해 설립한 공익법인이다. 그랜드코리아레저는 매년 매출액의 2%를 사업예산으로 지원한다. 올해는 110억원(기금 10억원 포함)을 출연했다. 앞으로 100억 원의 기금조성을 목표로 매년 10억원씩 출연할 계획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kobauk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