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가수면 아기는 참 좋겠다. 프로 가수가 불러주는 자장가를 들으며 매일 잠들 수 있을 테니. 그런데 최고의 가창력을 자랑하는 백지영이 방송에서 들려준 28개월 된 딸 하임이 얘기를 들어보니 꼭 그런 것만도 아닌가 보다. 백지영은 “하임이에게 자장가로 섬집아기를 불러주면 울더라”고 했다. 다른 출연자들의 요청에 즉석에서 섬집아기를 부른 백지영. 결과는 “어른들이 들어도 슬프네”였다고. 자장가를 가슴에 총 맞은 사람처럼 부르니까 그렇죠!
[스포츠동아]